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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오피셜 테이스팅

라프로익 엘리먼츠 2.0 (Laphroaig Elements 2.0)

Kijoo 2024. 6. 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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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 L 2.0 
Laphroaig L 2.0
종류 :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숙성년수 : 미표기
생산지 : 스코틀랜드 ( 지역상 아일라 )
알콜도수 : 59.6%
가격 :  60만원 정도
캐스크 유형 : 모름
특징 : Non-Chilled, Non Colored, Cask Strength



라프로익 공식 홈페이지의 말을 빌리자면 이렇다.

'라프로익 1.0의 완판 성공에 이어  2.0까지 공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에는 저희의 증류소 팀이 전통적인 증류 방식에서 벗어나 라프로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실험하는 흥미롭고 독특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2.0에서는 라프로익의 대담한 성격의 다양한 측면을 밝히기 위해 평소 55시간의 발효 과정을 수정했고 어떤 결과가 있을지 연구했습니다'

-> 통상 라프로익은 55시간의 발효과정인데 이번엔 발효과정을 건들였습니다.

'서리가 내리는 1월에 생명을 시작한 이 실험에는 툰에서 거의 5일에 이르는 약 115시간의 더 긴 발효가 포함되었습니다. 툰은 과거의 관행과 마찬가지로 매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히 공기를 주입했습니다. 이 과정은 라프로익의 명백한 스모키 특성을 유지하면서 과일 향을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표준 발효를 워시백에서 약 55시간으로, 이 정신은 발효 과정에서 최대 115시간으로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시간을 연장함으로써, 워시백 내부에서 2차 발효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스모키 시그니처와 함께 더 열대의 과일 맛을 의미합니다'

-> 115시간으로 발효 시간을 연장했고 그에 따른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고 이를통해 2차 발효를 이루어 더 트로피컬한 맛과 스모키한 캐릭터를 강조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는 사람들을 따라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엘리먼트 시리즈'를 통해 캐스크 마감재나 다양한 스타일을 활용하여 다양한 맛을 내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엘리먼트 1.0'을 사용하여 팀은 반구름 맥즙과 구름 맥즙의 조합, 매쉬툰의 크기, 초가을에 맥즙과 킬른 보리의 두 가지 품종 사용을 변경하여 맛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저희는 홍대병이 있어서 남들 다하는 캐스크피니쉬 같은거 말고 발효 시간, 맥즙등 생산적인 부분을 변경하는 재미를 선정했습니다.
이전에 했던 1.0은 저런 부분을 수정하고 성공적이였다고 생각한다


'대담하고 엷은 골드 색상의 차갑지 않은 여과된 위스키는 풍부한 이탄 연기, 아삭아삭한 녹색 사과, 그리고 코 위의 생강의 온기를 담아냅니다. 크고, 대담하고, 강렬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위스키는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엘리먼트 2.0의 첫 맛은 명백한 맛과 더 많은 스모크, 구스베리, 약간의 견과류와 바닐라를 함께 가져다 줄 것입니다. 마지막에는 여운이 남는 레드 베리와 강력하고 긴 스모크 마무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맛이 이럴거고 색이 어떻고..




"레몬 후추"
N : 매우 직관적인 백후추, 약 시트러스, 스모키
P : 1.0보단 낮은 트로피컬함, 꿀, 중간에 입안을 채우는 가스
F : 스모키, 후추 스파이시

생각외로 괜찮은데? 1.0에 대패, 이런 그림은 아니였음
느낀건 역시 먹어보고 판단해야한다 이다.

독자들도 여기저기 휘둘려다니지말고 본인만의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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