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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오피셜 테이스팅

탈리스커 시 팔리 (Talisker Sea Parley)

Kijoo 2023. 9. 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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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커 시 팔리/ 출처 = 구글


탈리스커 시 팔리 48.6%

Talisker Sea Parley  48.6%
종류 :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숙성년수 : 미표기 (NAS)
생산지 : 스코틀랜드 ( 지역상 스카이섬)
알콜도수 : 48.6%
가격 :  11만원 전후
캐스크 유형 : 버번 캐스크 + 꼬냑 캐스크 피니쉬 ( XO )
특징 : 구매시 병당 3파운드를 해양 생태계 보존단체에게 기부

탈리스커 시 팔리 / 출처 = 구글

인스타그램으로 위스키 정보를 종종 보시는 분들이라면, 여러분은 이미 이 Talisker x Parley Wilder Seas라는 새로운 한정판을 보았을것이다.. 오랜만에 출시한 탈리스커의 오피셜이라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 보틀은 탈리스커(Talisker)와  해양 보존에 전념하는 단체인 팔리(Parley)의 공동 작업이다. 더 많은 인지도를 창출하기 위해, 팔리는 창조적인 커뮤니티, 정부, 환경 단체 및 아디다스(Adidas), 디올(Dior), 그리고 현재는 탈리스커(Talisker)와 같은 브랜드를 포함하여 수많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협력 관계를 위해 Parley와 Talisker는 스코틀랜드, 칠레, 남아프리카 해안의 바다 숲을 보존하고 보존하기 위한 몇 가지 주요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팀을 이루고 있다. Skye 섬(Talisker의 고향) 해안에서도 발생하는 이 바다 숲은 현재 지구상의 모든 해안선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행성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것은 열대 우림보다 4배나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데, 이는 지금 바다에 대해 무언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이 한정판을 위해, 100% 재활용 유리가 사용되었고, 종이 라벨은 도자기 디자인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탈리스커는 팔리는 모든 병에 대해 3파운드를 팔리에게 기부한다. 훌륭한 계획이지만, 이제 의문은 남습니다… 위스키는 잘 만들었나?

XO 꼬냑 캐스크 피니쉬로 얼마나 완성도 있게 내 놓았을지 마셔보도록 하자

 

" 맛있는 훌륭한 단짠이 되고 싶었던 어린이 "

"달달하고 짭쪼름한 스피릿 "


N :  과일 , 시트러스, 바다냄새, 식초, 스피릿


P :  상큼, 약간의 단맛, 바닷물

F : 가볍고 스모키함

 

 

여러 달달하고 상큼한 과실 향이 솔솔 느껴지며 매우 많은 스피릿 느낌이 나는것이 탈락 수준의 술

가격이 12만원 정도인걸 생각하면, 가격 그 이하의 맛을 하는 술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건 7~8만에 나와도 쉽지 않았을 제품인데...

그냥 바다에 돈 버리고 싶으시면 사는게..

 

아니 이렇게 내면 안되잖아, 이건 스피릿이라구...

탈리스커의 원액이 확실한 탈리스커만의 짭조름하고 약간의 후추 느낌이 느껴지는데

탈리스커 10보다 어린거같은 스피릿향과 맛이 느껴진다.

숙성도 낮은 원액을 많이 섞어서 매링후 내보낸건지

꼬냑캐스크로 충분히 덮지 못했다.

꼬냑캐스크의 특징을 잡기에는 스피릿향이 너무 강해서 사실 3~4년 샘플 마시는줄 알았다.

심지어 맛이 없는, 린도어스의 4년반짜리 위스키도 스피릿향이 이렇게 많이 나지는 않았는데

그냥 새콤달콤한 맛장난친 스피릿이다.

환경 어쩌구 미사여구 붙으면 거르는게 답인가..벤로막 오가닉..이나 뭐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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